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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업그레이드된 사이버트럭 곧 공개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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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8 13:40:31

    ▲ 워싱턴DC 테슬라 판매대리점 차고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첫 번째 버전이 공개된 지 1년 만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트럭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관해서 침묵해 왔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 CEO가 사이버트럭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지난 토요일 전 애널리스트이자 현 테슬라 투자자인 게리 블랙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서 “@elonmusk – 사이버트럭의 첫 번째 납기일, 멋진 기능, 옵션 등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을까요? 끈기 있게 기다릴 것"tsla.”라고 트윗했다.

    이에 대해서 머스크는 “테슬라는 2분기에 고객 대상으로 사이버트럭에 대해 "아마"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제품이 텍사스 공장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019년 11월 사이버트럭의 첫 번째 버전을 공개하면서 머스크는 “차체는 망치로 두드려도 찌그러지지 않고 창문은 권총이 뚫지 못할 만큼 튼튼하다”고 말했다.

    프란츠 본 홀츠 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이 행사에서 금속 망치로 차체에 충격을 가했지만 차체가 멀쩡했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유리 테스트에서 디자이너가 던진 금속공에 운전석 창문이 깨지면서 관중들은 실망했다. 머스크는 즉시 사이버트럭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사이버트럭의 외형은 영화 토탈리콜에 나올 것처럼 미래지향적이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기본형 가격이 39,900달러(약 4,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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