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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기록관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운영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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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8 12:01:20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8일부터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다시, 오월 광주를 잇다의 참여학교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

    5·18기록관,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운영
    8일부터 초등학교 20곳 선착순 모집…영상, 교구 활용한 맞춤 교육
    오월항쟁 사회역사적 배경과 민주·인권·평화 정신 이해 계기 마련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8일부터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다시, 오월 광주를 잇다’의 참여학교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영상자료 및 교구 등을 활용한 조별활동을 통해 민중항쟁의 사회역사적 배경과 경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권교실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학기별로 희망 초등학교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5·18기록관으로 교육신청서 작성 후 공문을 통해 참가접수 하면 된다.

    광주시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미래세대가 5·18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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