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올스웰 "2021년 산업에서 생활 공기기술로 기술 확대"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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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4 14:52:00

    ▲ 강연수 올스웰 대표.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산업공기기술기업 올스웰은 23일 "2021년 산업공기기술에서 생활 공기기술로 기술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스웰은 공기의 분자레벨까지 제어할 수 있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공기의 질을 보다 정밀하게 통제하고 정화해 준다.

    ‘공기기술’은 산업용과 생활용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산업용은 산업현장 내 오염물질로 인한 생산성 저하, 품질 불량, 원가 상승, 설비 고장, 배출물질로 인한 환경이슈, 작업자의 안전위협 등 제조 현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생활영역의 경우 건강이나 생활환경, 쾌적함, 경제성 등을 고려해 공기의 유동을 제어하고 공간 맞춤형 에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스웰은 공기조화기술, 희석환기기술, 국소환기기술, 공정환기기술, 공기정화기술, 공기이송기술 등 총 6개 기술을 확보하고 공간 및 현장에서 배출되는 물질의 특성에 따라 6개 기술 중 2개 이상의 기술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간 및 현장에서 배출되는 물질의 특성을 진단하고 반영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단순히 하드웨어 기반의 정화설비, 환기설비를 설치하는 것 만으로는 궁극적인 공기의 질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밀한 공학기술과 다양한 산업 유형별 고유 모델링 및 실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설계를 적용하며 공간 내 공기질을 최적화한다. 성능보증설계를 도입해 고객에게 수치화된 보증치를 제시하기 때문에 한 단계 까다로운 세일즈 모델로 해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로 사업을 역확대 할 수 있게 된 것이라 설명한다.

    한편 세계적인 특허인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중국 철강시장에서 국내 환경 업체로는 최초로 기술 수출에 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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