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우예진 기자] 다양한 소문의 중심에 선 애플 아이폰13(가칭). 최근에는 매트 블랙(Matte Black) 컬러의 등장과 상시 점등되는 디스플레이 탑재 소식이 전해졌다. 에브리씽 애플 프로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아이폰12와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리파인된 매트 블랙 컬러가 채택되어 그립감이 향상될 것이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의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처럼 120Hz급 고속 구동에 대응할 것이며, 애플 워치에 사용되고 있는 LTPO(저온 다결정실리콘) 기술을 통해 상시 점등되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에 의해, 시계나 배터리 잔량, 그리고 알림이 상시 표시될 예정이다.

LTPS는 TFT 공정에서 하나의 트랜지스터를 산화물(Oxide)로 변경해, 전자이동도는 낮지만 누설전류가 없도록 이중 설계한 디스플레이다. 특히 반응속도가 빠르고 120Hz 등 고속 화면 주사율을 적용할 때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크다.

그 외에 초광각 카메라 렌즈의 개선이나 인물 동영상 촬영 모드 지원, 맥세이프(MagSafe)의 자력 강화, 천체 촬영 기능의 탑재 등의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차기 애플 워치 시리즈 7에 관한 정보도 전해져 혈당 측정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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