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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출입통제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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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3 16:19:32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탐방로 © (사진제공=국립공원)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운영

    [산청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가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14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번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 상의「노고단~장터목」구간을 비롯,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 ~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5개 구간 125.3km 이며, 출입이 가능한 탐방로는 탐방객들의 당일산행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낮은「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등  37개 구간 109.41km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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