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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공조2:인터내셔날'로 돌아온다...2월 크랭크인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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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2 16:56:42

    - 이석훈 감독 연출...다니엘 헤니·진선규 합류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공조'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현빈과 유해진이 다시 케미를 이룬다.

    ▲ 영화 '공조' 출연진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각 소속사 제공. 

    배급사 CJ ENM은 22일, '공조2:인터내셔날'이 캐스팅을 마치고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다시 호흡을 맞추고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류했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했던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연기 케미로 호평을 받으며 780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공조2'는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역수사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다.

    임윤아는 진태의 처제 박민영 역으로, 진선규가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으로 출연한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로 웃음과 재미, 감동의 스케일을 갖춘 균형감 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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