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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유가와 석탄가격 지속 여부가 하반기 실적 눈높이 결정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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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2 15:02:53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하나금융투자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한국전력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4.4조원으로 예상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용 수요 증가에도 산업용/일반용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할 전망이다"면서 "영업이익은 6,54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전소 이용률은 원전 76.2%(+16.6%p), 석탄 61.5%(-9.2%p)로 일부 Mix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SMP는 55.8원/kWh(-34.2%)으로 구입전력비 감소가 예상 된다"면서 "연료비도 원/달러 환율 강세와 석탄투입단가 하락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7월 정산조정계수 상향과 상반기 미반영분 소급조정으로 별도 순이익과 배당은 소폭 하향될  것으로 유 연구원은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유가와 석탄가격 지속 여부가 하반기 실적 눈높이를 결정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을 제어하는 조치들은 한국전력 입장에서 원가-판가 불일치를 야기한다"면서 "올해 9월 중순 4분기 실적연료비 산정에서 인상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원가만큼은 반영되지 못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건은 미반영분 정산이며 이는 2022년 하반기에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원자재 가격 강세가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하반기 실적을 결정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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