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타이어는 타이어 업계의 새로운 진입장벽과 차별화 요인이 되기 충분하다"면서 "일반 타이어 대비 정숙성, 경량화, 내구성, 슬립 현상 억제, 마모 최소화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여기에 친환경 소재에 대한 규제까지 감안하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초고성능 타이어(UHPT)가 그랬듯이 향후엔 전기차 타이어가 선두업체와 후발주자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수익성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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