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사업 추진


  • 조은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1-21 17:34:06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위한 ‘The NEXT’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통합 뱅킹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급격한 금융 환경의 변화에서 ICT 경쟁력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 금융업 혁신을 위해 새로운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취임 이후 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주력해왔으며 최근 신년사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신한’이라는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시장을 압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고객과 세상을 이어주는 디지털 플랫폼화(化)’라는 새로운 ICT 비전을 선포하고 ▲Seamless(유연)한 고객 경험 ▲디지털 기반 업무 플랫폼 ▲디지털 중심 뱅킹 플랫폼 ▲Data-driven(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ICT/디지털 인프라 현대화의 5대 전략 목표로 고객과 미래 관점의 디지털 뱅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The NEXT 사업을 통해 디지털에 최적화된 미래 은행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통해 전 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5123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