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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GM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에 출자…클라우드 서비스도 제휴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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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0 09:39:18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19일(미국시간)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로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크루즈(Cruise)에 출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루즈와 GM은 출자를 받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져(Azure)를 우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는 애져를 자사의 자율주행차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GM은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지, AI, 기계학습 외에 디지털 공급망, 생산성,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증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GM, 혼다 등 여러 기관투자가가 함께 참여해 크루즈의 조달액은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 시장에서 경쟁자가 아닌 기술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하는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의 바이두와 자율운전차 플랫폼 관련 제휴를 맺는 등 다수의 제휴 관계를 체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 2016년 전략의 전환이 있었다. 당시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동차 내에 윈도우를 탑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커넥티드 비히클(Connected Vehicle) 전략에 의해서, 클라우드 접속 자동차라는 시나리오를 주로 추진 중이다. 이후부터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BMW, 볼보 등 주요 그룹 등과 커텍티드카 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체결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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