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5 22:46:11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문은 바잉 파워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고무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오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 동대문점, 공항점 확장을 통해 브랜드/물량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면서 "이에 일평균 매출액은 50~60억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4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한 2,581억원, 영업손실은 107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4억원 개선된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7,2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9% 감소한 679억원으로 증권사는 추정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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