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5 18:15:21
[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하나금융투자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관전 포인트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내용에 따르면 가전 수요가 언제까지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첫 번째 요소다.
박 연구원은 "2020년 매출을 P와 Q로 구분해보면 P 상승이 전체 성장률의 70~80%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뭘 더 산 게 아니고 좀더 비싼 걸 산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추가적인 Q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고 분석했다.
전년도 베이스가 높아지는 2분기 매출이 기대를 넘어선다면, 이런 가능성이 정당화되면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서기다.
이어서 박 연구원은 둘째 요소인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효과는 평가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에도 20여개 비효율 점포를 스크랩 할 수 있다"면서 "오프라인 점포가 줄어들면서도 외형 성장률이 5% 이상 지속하면서 수익성이 제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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