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레알 축구팬의 휴식을 책임진다, 제닉스 ‘레알마드리드 2in1 목쿠션/ 목베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12-14 17:51:55

    게이밍 주변기기 특히 게이밍의자로 잘 알려진 제닉스(Xenics)는 지난 11월에 게이밍의자 누적판매 30만 대를 기록했다. 다른 게이밍의자 브랜드가 넘보지 못하는 기록적인 수치로 국내에 없던 게이밍의자 시장을 만든 제닉스가 여전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제닉스의 게이밍의자가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은 품질이나 가격 등 기본에 충실했다는 점이 가장 크고 여기에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한몫을 했다. 제닉스는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레알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관련 게이밍의자를 출시했다. 토트넘 게이밍의자는 팀을 상징하는 컬러와 손흥민 선수의 이름, 사인이 새겨져 ‘손흥민 의자’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 제닉스 레알마드리드 게이밍의자와 러그/매트, 스툴박스

    제닉스는 정식 라이선스를 얻은 게이밍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굿즈를 출시해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인기구단인 레알마드리드 예를 들자면 게이밍 장패드, 러그/매트, 수납 스툴박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제닉스의 라이선스 상품으로 자신의 데스크 및 방을 레알마드리드로 한껏 꾸며놓을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닉스가 새로운 레알마드리드 제품을 내놓았다.

    바로 ‘레알마드리드 여행용 2in1 쿠션/목베개’다. 레알마드리드 목베개만으로 충분할 것 같지만 2in1이라는 이름 그대로 쿠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레알마드리드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큼지막한 엠블럼을 넣은 것은 물론 높은 활용성, 여기에 1만 원대 초반이라는 착한 가격을 들고나왔다. 레알마드리드팬은 물론 쓸만한 목베개나 쿠션을 찾은 이들에게도 적절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 레알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커다란 엠블럼

    레알마드리드 2in1 쿠션/ 목베개는 쿠션으로 놓았을 때 레알마드리드의 큼지막한 엠블럼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소파 등에 놓으면 하나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만큼 뛰어난 완성도로 팬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쿠션 모드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공식 라이선스 태그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무난하게 쓰기에는 블랙이 좋겠지만 역시 팀을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도 보인다. 화이트가 눈에는 확 띄는 편이지만 블랙 컬러도 만만치 않게 멋스럽다. 블랙 컬러는 쿠션으로 만들었을 때는 앞뒤 모두 블랙이며, 목베개로 전환해서 사용했을 때는 목을 감싸는 부분이 그레이 컬러로 꾸며져 포인트를 주었다.

    화이트 컬러의 쿠션은 지퍼와 지퍼 손잡이까지 모두 올 화이트로 꾸며져 화려함을 강조했다. 목베개로 전환했을 때에는 윗면은 화이트, 아랫면은 블루 컬러가 나오도록 했다. 특히 아랫 면에는 레알마드리드 축구팀이 창단한 해인 1902 숫자가 인쇄되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레알마드리드 2in1 목쿠션/ 목베개는 목베개로 또는 쿠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는 쿠션으로 사용하다가 국내 여행이나 출장길, 운전 중에 휴식이 필요할 때는 목베개로 사용하면 좋다. 쿠션으로 바꿔 사용한다면 의자 쿠션, 소파 등에서는 간이 베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부드럽고 가벼운 충전재가 꽉 차 있어 눌러 보면 손이 움푹 들어갈 정도로 편안하고 안았을 때 아늑함을 준다. 목베개로 사용했을 때도 편안하면서 안정감을 준다.

    ■ 쿠션에서 목베개로 전환하기

    일단 레알마드리드 2in1 쿠션/ 목베개의 배송은 쿠션 형태로 온다. 바로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목베개로 사용하고 싶다면 우선 지퍼를 열자. 지퍼를 열면 목베개의 형태가 나온다.

    쿠션을 푹신하게 채웠던 내부 충전물을 목베개로 보내 모양을 잡고 다시 지퍼를 닫으면 레알마드리드 목베개가 완성된다. 다시 쿠션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반대로 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쿠션으로 사용하다가 여행을 가거나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목베개로 바꾸는 등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해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 디자인, 성능, 가격까지 뛰어나다

    제닉스가 레알마드리드 축구팬을 위한 새로운 상품을 추가했다. 레알마드리드 2in1 쿠션/ 목베개는 이름처럼 쿠션과 목베개를 넘나든다. 덕분에 활용성이 높고 형태를 바꿀 때마다 색다른 디자인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기본적인 기능도 뛰어나다. 레알마드리드 축구팬이라면 두 말할 필요도 없고 편안한 목베개가 필요했던 이들에게도 가성비 뛰어난 쿠션이 되어줄 것으로 보여진다. 레알마드리드 2in1 쿠션/ 목베개는 현재 오픈마켓 기준 1만 원대 초반대에 판매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