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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신한알파리츠, '판교오피스 가치 상승' 주목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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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30 08:31:27

    ▲ 신한알파리츠 최근 3개월 주가 변동 추이 차트(사진=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증권이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9,200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의 목표주가를 15.0 % 상향한 9,200 원으로 제시한다"면서 "매입가 기준 자산의 44% 를 차지하는 판교 크래프톤 타워의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 2018 년 매입한 크래프톤 타워의 매입가 기준 cap rate 는 5.2% 로 추정되나 , 이후 판교 프라임 오피스 시장은 가파른 가치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인근 ‘알파돔 6 1 블록 의 매각가는 평당가 2,600 만원에 형성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 2021 년 완공 예정의 신축 오피스고 , 카카오가 장기 임차할 계획이라는 점이 높은 밸류에이션의 요인이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시장 가치를 반영해 크래프톤 타워의 가치는 cap
    rate 는 4 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 환산된 평당가는 2,343 만원으로 카카오빌딩 대비9.9% 할인된 수준이다"면서 "크래프톤이 절반을 장기 임차하고 ,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지만 2027 년에야 전매제한이 해제된다는 점 , 2018 년 준공 빌딩이라는 점을 고려한 할인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크래프톤 타워의 가치 상승분은 640 억원 , 상향된 주당 가치는 1,200 원이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의 공실률 하락에도 주목했다.

    그는 "평균 공실률은 9월 3.1%에서10월 2.4%로 하락했는데 더프라임의 임차율이 10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면서 "코로나19로 8~9월 읷부 임차읶 재조정 이후 안정세다"고 설명했다.

    IT기업 중심으로 판교 오피스 시장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를 담은 싞한알파리츠의 투자매력이 높다는 ㄴ것이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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