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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7일부터 도서관·사회복지관·실내외체육시설 등 전면 운영 중단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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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5 19:31:49

    ▲ 기장군은 25일 오후 5시 오규석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수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동원해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 취할 것"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기장군은 25일 오후 5시 오규석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책회의 결과 군은 오는 27일 0시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전면 운영 중단키로 했다. 운영 중단되는 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 및 작은도서관 61곳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철마체육시설 ▲소두방체육공원 ▲종합사회복지관 ▲기장생활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기장군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체육시설, 커뮤니티 공간)이 해당된다.

    단 이미 계약완료된 전지훈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선수들만 입장 허용키로 했다.

    또한 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는 단체, 기관, 시설물 등에 대해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배부한다.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전 직원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현장 지도 점검단'을 강화해 운영한다.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를 부단장, 국장을 팀장, 부서장을 반장으로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중점·일반관리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며 지도·계도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단은 모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소독제도 지속적으로 배부해오고 있다.

    아울러 군 각 부서에서는 모든 행사, 모임, 회의 등을 중단한다. 읍면에서는 이장회의 등 모든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청사 내 회의실도 전면 폐쇄키로 했다.

    군은 26일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군수 주재로 매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오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 우선 도서관, 사회복지관, 실내외체육시설 등은 오는 금요일부터 운영 중단하고 전부서에서는 음식점, 카페, 기관, 기업체 등 관내 전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지도점검에 집중하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야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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