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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역대 최대규모" 3조원 한번에 수주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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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4 11:09:52

    삼성중공업

    "수주잔고  200억불대 회복...연말 추가 수주 기대"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삼성중공업이 역대 최대규모인 3조원에 가까운 대형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23일 공시를 통해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체결한 25억 달러(한화 2조 8천72억원)는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대해 중형 자동차 10만대 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넘어선다고(490KM) 설명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수주잔고가 지난 6월말 기준 199억달러를 기록한 후 5개월만에 다시 200억달러 이상(211억달러)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한번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LNG 프로젝트에서의 수주가 유력하며 최근 발주가 재개된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도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체결된 선박 건조의향서(LOI)와 추가 옵션 안건들을 올해 내 최대한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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