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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바이든 '환경정책 강조'로 친환경 공기기술 문의 급증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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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3 13:45:07

    ▲ 올스웰 직원들의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바이든의 '친환경정책 강조'로 올스웰의 공기기술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올스웰은 자사의 공기유동제어 기술이 적용된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유동제어기술은 필터가 아닌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유해 화합물인 낙스(NOx)와 삭스(SOx) 등이 발생되지 않아 2차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올스웰은 독일, 이태리, 프랑스의 철강, 자동차 산업분야의 저명한 기업들과의 기술제휴로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특히 유럽 국가 기업들이 공기 질 개선에 관한 새로운 솔루션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국가 정책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한다.

    향후 탄소국경세 등 통상 압박이 강해지면 탄소 배출이 많은 석유화학·철강 등
    산업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추가 기술·설비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스웰은 ‘저탄소발전’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환경이슈와 경제성 이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서 철강, 자동차, 화학공정 분야뿐만 아니라 페인팅 도장, 타이어 등 탄소가 다량 발생되는 각종 제조 산업에서도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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