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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 온라인 개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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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1 10:41:16

    ▲ t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 발표기업 10개사 대표 단체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윤주현 원장)은 오는 17일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스파크랩(공동대표 김유진·김호민·버나드문·이한주)과 함께 온라인으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테크란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와 인공지능, IoT, VR·AR, 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기존 산업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결합으로 주목받는 유망기업의 빠른 성장에 따라, 2020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우수 유망기업들이 참여해 아모레퍼시픽, 이랜드리테일 등 국내 유명 대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진행하며 역량을 강화해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19’에 이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올해 선정된 2기 유망기업 10개 사의 성과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일테그 유망기업 보고플레이 발표사진 ©한국디자인진흥원

    ▲인플루언서를 위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리워드 패션 플랫폼 ‘스타일패치’ ▲딥러닝 기반 섬유 원단 재고 예측 플랫폼 ‘씨앤솔루션’ ▲누구나 쇼호스트가 되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1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플레이’ ▲디자이너 및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거래 비용을 줄여주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디자이넥트’ ▲누구나 쉽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뷰티메이커스’ 등 총 10개 유망기업 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직접 발굴, 육성한 28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이들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뷰티 전문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 인터넷 인플루언서를 위한 기획사) 기업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가 패널 세션에서 스타일테크 선도기업으로서 경험을 나누며, ‘뷰튜버로 뷰티, 패션 산업의 미래를 리딩하다’를 주제로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150억 원 가량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을 키워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주현 원장은 “한국 문화와 스타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차세대 스타일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유망 기업 10곳을 소개하여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거대한 잠재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테크 데모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 온라인 행사로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스파크랩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온오프믹스, 이벤터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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