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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군, ‘2020 도 주관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우수상 쾌거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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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9 13:52:58

    ▲ 우수사례 공유대회 우수상 쾌거 © (사진제공=함양군)

    ◆ ‘농촌 유토피아’ 통한 붕괴위기 농촌지역 재생 사례발표 호응 얻어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은 지난 28일 경남도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0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가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지난 8월부터 도 소속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체 49건의 우수사례를 신청 접수 받았고, 심사위원회를 구성,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종 9건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함양군 혁신전략담당관 김현우 주무관은 민·관·공이 함께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 ‘농촌 유토피아’ 구현을 주제로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 집행부-의회 소통·협치로 함양 발전 견인

    민선7기 함양군이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 등 군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발걸음이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 위원 김윤택·이경규·홍정덕 의원)는 28일 함양읍 대덕리 241번지 일원에 건립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했다.

    그동안 사전 협의 부재, 천연기념물 상림공원 인근 설립 문제 등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었던 산양삼특화진흥센터 설립이 집행부의 다각적인 설명과 의원들의 이해 등을 통해 원활하게 해결된 것이다.

    함양군 수동면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전개

    함양군 수동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동근)는 지난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동면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베란다가 내려앉아 노후화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재능기부로 긴급 베란다 테크시공을 마무리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베란다가 내려앉아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새집처럼 수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발(28)데이 ‘단비살롱’ 절찬리 운영 중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치매어르신 가정으로 미용사가 직접 방문해 1:1 미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발(28)데이 ‘단비살롱’을 운영했다.

    ‘단비살롱’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되면서 10월부터 다시 정상 운영 중이다.

    미용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치매 질환 특성과 관련, 와상 등 복합적인 문제로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이며 ‘대한미용사회 함양군지부’ 소속 미용사의 봉사로 진행된다.

    함양군, 귀농인체류형센터 입교생 ‘우리 고구마 캤어요~’

    함양군은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입교생 50여명이 29일 실습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실습을 해 1톤의 수확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센터 입교생들이 지난 5월부터 심고 가꾼 실습 작물로 입교생들에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겼다.

    함양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 각 1동으로 이뤄져 있다

    지리산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소비촉진행사로 지리산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리산함양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는 행사로, 구입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3만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지난 7월에도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추진했으며, 관련된 매출이 크게 증가해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됐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함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많은 상품을 구매해 주시고 상품권도 많이 받아 가시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재난기본소득 지급률 97%…11월 20일까지 연장 지급

    함양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함양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11월 2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지급 대상 군민 97%인 3만7,841명이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은 아직까지 수령하지 않은 군민들 모두가 수령할 수 있도록 11월20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여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함양군,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역량강화

    함양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정착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전컨설팅감사제도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경남도 감사관실 오태환 일상감사담당사무관은 사전컨설팅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개요와 성과, 장애요인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행정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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