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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합천군 방문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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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9 13:37:17

    ▲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합천군의 대표 고분군인 옥전고분군을 방문해 내년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유산 보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비  현장점검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의 대표 고분군인 옥전고분군과 사적승격 추진 중인 성산토성 등 시군 유적 현장 점검을 위해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8일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가야 고분군이 지난 9월 10일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유산 보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또 하 행정부지사는 가야시대 다라국의 왕성이자 옥전 고분군을 조성한 집단과 관련한 합천 성산토성의 사적 승격지정을 위한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하 행정부지사는 "가야 고분군 현지실사를 대비해 유산관리와 관련해 내부 신규 시설물 설치와 주변 정비가 과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와 함께 전담 인력을 지정해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이라면서, 합천 성산토성의 가치를 재조명해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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