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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코로나19 여파" 2020년 3분기 93억원 적자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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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8 11:12:37

    연합뉴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에쓰오일(S-OIL)의 영업손실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3분기 영업손실(연결기준 )이 93억원으로 전년동기 영업이익 2천307억원보다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S-OIL

    에쓰오일에 따르면 전년동기 보다 매출은 37.5% 줄어든 3조8천992억원,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영업손실 규모는 1천550억원 감소,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 당기순이익은 3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이에대해 에쓰오일은 사업부문별로
    정유 부문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항공유를 포함한 중간유분(middle distillates)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제한되면서 3분기에도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계열의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부진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  벤젠 스프레드도 수요 급락과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봤으며 올레핀 계열은 PP 스프레드의 포장재 및 섬유용 수요가 공급 증가를 상쇄하면서 양호한 수준 유지, PO 스프레드는 역내 설비 정기보수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요 증가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윤활기유 부문의 경우 점진적 수요 회복에도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정유 부문의 경우 동절기를 앞두고 등유 및 경유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 개선이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도 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중국 PTA 신규설비 가동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고 및 공급 과잉으로 마진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벤젠 스프레드는 공급 감소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마진 상승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레핀 계열은 PP 스프레드의 지속적인 수요로 현재 수준 유지, PO 스프레드도 역내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 및 견조한 수요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활기유 부문의 경우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아시아 지역내 고급 윤활기유 수요 증가와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현재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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