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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산물 99.5% 잔류농약 안전성 '적합'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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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5 10:53:21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자료사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1057건 진행…1052건 적합, 5건 부적합 판정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유통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1057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52건은 적합 판정을, 5건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들깻잎 3건, 상추 1건, 근대 1건으로,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이었다. 검출된 성분은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Fenoxanil(페녹사닐), Thifluzamide(티플루자마이드) 등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즉시 이를 전량(248㎏) 압류·폐기해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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