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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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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24 13:33:01

    ▲ 24일 오전 9시 기장군수와 기획청렴실장이 기장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기장읍·일광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53억원 국비 지원과 공공도서관 3곳 건립비 174억원 국·시비 확보에 대해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에게 설명했다. 또한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기장군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읍·일광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힘 쓴 기장군의 노력도 격려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은 24일 오전 오규석 군수와 기획청렴실장이 기장군의회 의장실을 직접 방문해 김대군 의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기장읍·일광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53억원 국비 지원과 공공도서관 3곳 건립비 174억원 국·시비 확보에 대해 김대군 의장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국·시비 지원으로 기장군의 재정 여건이 나아지는 만큼,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김대군 의장에게 설명하며 기장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대군 의장은 "기장군의 설명과 협조사항에 대해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7만2천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기장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3일 정부가 선포한 전국 19개 태풍 특별재난지역에 기장군 기장읍·일광면이 포함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5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기장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기장군 기장읍과 일광면 해안지역에 초강력 설계와 시공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해안지대 안전시설물이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197번지 내 일광도서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2단계 에듀파크 조성사업 내 공공도서관, 해조류육종융합센터 내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 등 3곳의 공공도서관 건립비로 국비 100억원과 시비 74억원의 총 174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역 내 문화 인프라 건립에도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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