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23 15:52:31
市, 치의학 산업발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 기울이고 있어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가 23일 발의된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바탕으로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전국 최초 치의학 산업육성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병·관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뛰어난 치의학 인프라와 산업·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등 치의학 산업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 ▲치의학 전문인력양성 ▲해외시장 진출 촉진 등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오스템 임플란트, 디오가 위치하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 관련 대학, 기계·재료·바이오학과 등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법안이 국민의료 향상과 치의학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치의학 연구와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심 연구기관인 치의학산업연구원의 부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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