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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56명…종교시설·소모임· 콜센터 등 산발적 집단감염 이어져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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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09 11:00:58

    누적 2만1588명·사망자 총 344명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9일 오전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말바우시장 밥집과 그 주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상인 700여명과 그 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연합뉴스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400명대까지 폭증했던 하루 신규확진자 규모는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 3일부터는 1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15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144명이 지역발생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1명, 서울 4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명(69.4%)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대구·세종 각 2명, 충북·전북·전남·경남 각 1명 등이다.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 1167명으로 늘었고,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9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총 22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12명),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10명), 은평구 수색성당(4명),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8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10명),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웰빙사우나(18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같이 종교시설, 소모임,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344명이 됐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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