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함양군 브리핑]함양군, 제5호 태풍 ‘장미’북상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등


  • 박종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8-10 14:00:53

    ▲ 태풍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모습.© (사진제공=함양군)


    ◆ 10일 오전 재산·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부서별 중점 대처사항 면밀 점검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장미’에 대비하기 위해 서춘수 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중점 대처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서춘수 군수는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범람 등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신속 조치를 통해 태풍 ‘장미’에 따른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기 피해지역 주변 또는 영향구간 내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주민 사전대피 등 과감한 조치를 지시했다.

    함양군, 휴양밸리과 태풍 대비 사전회의 및 청렴결의대회

    함양군 휴양밸리과는 10일 대봉휴양밸리관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 대비 사전회의와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상중인 제5호 태풍 “장미” 사전대비를 위해 사업장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안전교육 통해 직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4개 조항의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등급 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

    서춘수 함양군수, 태풍·집중호우 선제적 대응 강조

    서춘수 함양군수는 8월 2주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업무공백 최소화와 함께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함양군은 1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 등이 예고되고 있다”라며 “이번 태풍이 비록 소형급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온 장맛비에 연이어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1980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