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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로엔드 카메라 렌즈 품질 문제 발생…출시시기에 영향 없을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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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0 09:39:46

    ▲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 매장에 애플 아이폰11이 전시돼 있는 모습 ©베타뉴스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맥스 등의 카메라 탑재용 렌즈에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으며 이를 맥루머스가 보도했다.

    공급처인 지니어스 일렉트로닉 옵티컬(Genius Electronic Optical)은 제조한 렌즈의 고온고습(HTHH) 테스트 중 렌즈 코팅에 균열을 발견했으며, 납품 지연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또 하나의 공급처인 라간 정밀(Largan Precision)이 넉넉한 량을 납품해 전체 생산 스케줄에는 큰 영향이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

    밍치궈는 로엔드의 7P 광각 렌즈는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생산도리 예정이며, 5.4인치와 6.1인치급 아이폰의 최종 조립 작업은 10월 초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니어스 일렉트로닉 옵티컬은 렌즈의 문제를 해결한 후 빼앗긴 쉐어를 조기에 되찾기 위해서 통상 2~2.20달러에 납품되는 렌즈 가격을 1.50달러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은 이번 불량 사태에 대해서 불만은 있겠지만, 가격 인하로 인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9to5Mac은 지적했다.

    카메라 렌즈 코팅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친다.

    한편, 하이엔드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는 광각 렌즈 및 초광각 렌즈, 망원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 LiDAR 스캐너도 탑재되는 등 최첨단 AR 기능에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문제가 생긴 로엔드 모델에서는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서 광각 렌즈, 초광각 렌즈의 듀얼 카메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신형 아이폰 판매가 예년 9월 말에서 수주 간 늦어진다고 밝혔다. 대만 언론은 애플의 공급처가 평소보다 2~4주 제품 생산 및 납품이 늦는다고 보고 있다.

    밍치궈에 따르면 이번 카메라 렌즈 문제는 출시 시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어느 시기가 될지를 포함해 출시 시기는 아직 불명확하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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