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지역 입산금지 등 사전조치 철저 당부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군은 지역 주요 산림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방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친환경농업지역인 차황면·오부면을 제외한 지역 내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840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해충의 방제 적기에 헬기를 투입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테블루벤주론 액상수화제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방제를 위해 산림청 중형헬기(AS-350) 등의 장비가 투입된다. 14일 생비량면, 신등면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 사이에 집중 방제에 나선다.

◆조병식 산청군 의원 축하화분 판매금 기부

제8대 산청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조병식 의원이 축하 화분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조병식 의원은 “축하해 주신 마음과 정성을 보다 뜻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보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창신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산청군 노인·장애인 전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은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와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과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 △연구·개발 참여 △기술자문 △기술지원 △상호 시설 활용 △학술교류 사업 △현장실습 △산업체견학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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