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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이달 들어 첫 10명대…누적 1만2438명·사망자 280명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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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22 13:06:48

    ▲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22일 오전 9시 15분경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자가격리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된 가운데 이날 오전 도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만2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통계상 수치 자체는 지난 17일부터 닷새간의 40∼60명대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전북과 광주 등 다른 시도로까지 번지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20일(67명) 처음으로 6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 다시 4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환자가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이하 0시 기준) 검사 건수는 1만2838건이었으나 21일엔 5562건, 이날은 5603건으로 각각 줄었다.

    신규 확진된 1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1명이 지역발생이고, 6명은 해외유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그 외에는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지역감염자는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n차 전파는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전날 낮 12시 기준 경기 의왕 롯데제과물류 관련 감염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고,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대전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대전을 넘어 세종과 충남, 전북, 광주, 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누적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사례 6명의 경우 입국한 뒤 경기(3명)와 서울·인천·경북(각 1명)의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17명 중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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