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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송지효·김무열 주연 영화 '침입자' 박스오피스 1위

  •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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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05 16:34:27

    ▲영화 '침입자'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한 영화 '침입자'가 개봉 첫날 5만 명 가까운 관객이 들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네차례나 개봉을 연기한 끝에 개봉한 첫 상업 영화로, 시름에 빠진 극장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체 관객 수는 8만4163명으로 지난달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5월 5일 11만4701명 이후 최다 관객이 들었다.

    '침입자'는 이 중 4만9578명이 관람해 재개봉작인 '위대한 쇼맨'(1만481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해저 스릴러 '언더워터'(4056명)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소설 '아몬드'로 먼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작가 손원평의 상업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 영화'프랑스여자' ©롯데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개봉한 김호정 주연의 '프랑스여자'는 7위에 올랐다.

    '침입자'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29.6%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대한 쇼맨'이 14.8%로 여전히 상위권이고, 4일 재개봉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6.7%로 3위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계를 살리기 위해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목∼일요일 쓸 수 있는 6천원 할인권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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