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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클럽 관련 확진자 첫 확인…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20명대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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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3 12:33:21

    신규 확진자 23명 늘어,지역발생 19명·해외유입 4명·누적 1만1165명 

    ▲대구시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지난 21일 한 재학생이 짐을 챙겨서 집으로 가고 있다.이날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오자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학교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조치됐다.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 노래방과 술집 등을 고리로 확산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대구에서도 클럽 관련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다.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어난 데 이어 23일에도 2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23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방문자 중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관련 환자도 추가되면서 주로 수도권에 신규 환자가 집중됐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이 추가됐고 대구와 경남에서도 각 1명이 나왔다. 대구의 경우 이태원 클럽 관련 첫 지역 확진으로, 달서구에 사는 10대 확진자는 3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분류됐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3명이고, 대전에서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66명으로 늘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이 늘어 총 1만194명을 기록했고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명이 줄어 705명이 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873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경북 1370명, 서울 762명, 경기 75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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