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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시장 왕좌 가린다…애플 에어팟 엑스, 구글 픽셀 버즈 2 연내 출시 전망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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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09 18:11:13

    ▲ 무선 이어폰 구글 '픽셀 버즈' ©연합뉴스

    애플이 에어팟 엑스(AirPods X)라는 명칭으로 올해 9월이나 10월 신형 이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정보는 존 프로서(Jon Prosser)의 트윗을 통해 알려졌는데 애플 신형 이어폰은 비트 엑스(Beats X)와 비슷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는 이전부터 출시에 관한 소문이 무성했던 오버이어형 헤드폰 역시 6월 WWDC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애플의 오버이어형 헤드폰 출시를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iOS 14 코드 내에 헤드폰 기능의 탑재가 확인되면서 올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프로서에 따르면 에어팟 엑스의 코드명은 B517로 가격은 200달러 수준. 오버이어형 헤드폰의 코드명은 B515로 가격은 350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오버이어형 헤드폰은 하이엔드급 제품으로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프리미엄 기능의 탑재도 기대된다.

    한편, 구글 역시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Pixel Buds)의 후속 모델인 픽셀 버즈 2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구글 픽셀 4a의 출시 시기와 비슷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 역시 같은 카테고리에 포함된 제품인 갤럭시 버즈플러스(Buds+)를 출시, 관련 분야의 경쟁은 향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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