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8 17:09:48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서울 용산구는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 확진자는 후암동에 거주하는 90대 남성이다.
그는 지난 11일 가래 증상이 나타났으며 10∼17일 영등포구 소재 직장으로 마스크를 쓰고 자차로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에도 승용차로 서울백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는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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