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9 10:47:21
벤투호가 황인범(밴쿠버)의 결승골을 앞세워 '숙적' 일본을 무너뜨리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전반 28분 터진 황인범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3연승'(승점 9)을 따낸 벤투호는 일본(2승 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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