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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사건 당시도 먼저 발 벗고 나섰던 업체…해명의 진실은, 도끼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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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10:23:05

    ▲ © (사진=도끼 SNS 캡처)

    가수 도끼와 관련된 장신구 대금 미납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도끼 측 해명과는 정반대의 기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9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도끼와 장신구 업체가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는 앞서 도끼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내놓은 여러 해명을 전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도끼는 최근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해당 장신구가 협찬품이며 제공 당시 가격에 대한 논의는 없었음을 이야기했다. 또 이를 도난 당했음에도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대금을 지불 중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문자 메시지 내역에는 그의 해명과 상반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상품명세서 사진은 물론 구입과 지불 관련 이야기도 이어졌다. 심지어 해당 업체는 도끼의 도난 사고 후 당장 착용할 장신구는 있는지 걱정하며 필요하다면 협찬해주겠다고 먼저 손을 내밀기도 했다.

    한편 해당 보도 직후 도끼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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