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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출연정지 목록에 새겨진 이름…'성현아 사건' 無罪 선고됐지만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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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2 11:56:36

    ▲ © (사진=성현아 SNS 캡처)

    일명 '성현아 사건'으로 잡음에 휩싸였던 배우 성현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여전히 일부 지상파 출연정지 목록에는 그녀의 이름이 올라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배우 성현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흘러 나오면서 '성현아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5년여 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인해 그녀에게 2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 되면서 세간에 공개됐다.

    이로 인해 그녀는 재판 기간 동안 MBC 출연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방송 활동에 지장을 입었다. 벌금형 이후 대법원 판결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으나 여전히 그녀의 이름은 명단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성현아 사건' 관련 대법원 판결과는 상관없이 대중에게 비춰지는 그녀의 이미지가 부정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7월부터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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