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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기대·중장기 배당성향 목표치인 30% 달성 예상 [NH투자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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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5 09:03:05

    KB금융지주는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종속회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생명보험 등으로 구성된다. 2019년 3월말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 21.3% 원화대출금 20.0%으로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KB은행이 대표적 종속기업다.

    NH투자증권 조보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지주 (코스피 105560 KB Financial Group Inc. K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지목하면서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으로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27%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KB금융지주에 관련된 ▷투자리스크로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이 제시됐고 ▷비효율적인 비은행과의 자산 연계 시너지 등이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지주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로 시장의 신뢰를 다져온 업종내 1등주라고 평가했다. 당사의 은행업종 최선호주는 KB금융지주로 견고한 펀더멘털이 보장하는 ‘안전투자처’로 판단한다. 지난 3~4년 사이 근본적인 영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비용구조 등의 체질개선으로 실적이 업계 내 상위권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자본력을 통한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기대할 수 있는 은행으로 부상했다. 이는 경영진이 주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장의 기대감과 요구사항을 경영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결과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상당규모의 잉여자본을 확보하면서 자본력을 늘려왔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향후의 성장 원동력으로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의 잉여자본은 주식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투자 포인트. 동사는 지난 3~4년 동안 자산 다각화를 완성도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강화된 자본규제의 틀 안에서 적극적인 자본정책을 시도해왔다.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이 기대되며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치인 30%를 빠른 속도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가능케 하는 힘이자 비은행 자산 확대의 원동력인 KB의 자본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KB금융지주는 국민은행 등 국내 11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금융지주사다. 사업환경은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M&A를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 정부 주관 주택금융 증가로 순이자마진이 감소하고 있다. 동사는 정부의 규제정책과 함께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자금 운용으로 ▷원화대출(59.7%) ▷유가증권(20.9%) ▷신용카드(8.4%)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자금조달내역으로 ▷원화예수금(52.8%) ▷외화예수금(2.5%) ▷ 자기자본(8%) 등으로 구성된다.

    KB금융지주의 실적은 ▷예대마진 개선 ▷예치금 증가 ▷BIS 비율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재무건전성은 중상위수준으로 평가됐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을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 등은 중상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등으로 평가됐다.

    KB금융지주의 최고경영권은 윤종규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8년 9월29일이고 상장일은 2008년 10월1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152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6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금융지주회사업이다.

    KB금융지주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다각화된 사업영역 보유하고 있다. 금융 지주회사로서 종속기업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자금지원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중이다. 주요 종속기업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등으로 구성된다.

    KB금융지주는 2019년 6월 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14.94% 고정이하여신비율0.59%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이자이익이 증가하였으나 순수수료이익의 감소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의 증가 일반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KB금융지주는 지주회사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 기준 6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은 농협경제지주 두산 SK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의 차례다.

    KB금융지주는 법인세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분법이익 감소한 가운데 전년의 매각예정자산처분이익이 제거되며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가계대출규제와 금리 인하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증가하고 있으다. 또한 대손비용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105560) 상대적 ‘안전투자처’,견고한 펀더멘털로 시장의 신뢰를 다져왔다.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조보람 윤유동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2,000원 신규제시, 업종 내 Top pick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이는 현재가 대비 27%의 상승여력을 의미. 목표주가는 Gordon Growth Model을 통해 (P/B = ROE-g/COE-g), 8.5%의 sustainable ROE, 11.6%의 COE, 2% terminal growth 가정을 기반으로 도출한 2020년 기준 target P/B 0.54x에 근거해 산출. 투자 리스크는 1)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및 자본력 훼손, 2) 제한적이며 비효율적인 비은행과의 자산 연계 시너지


    견고한 펀더멘털로 시장의 신뢰를 다져온 1등주

    당사의 은행업종 최선호주는 KB금융지주로, 견고한 펀더멘털이 보장하는 ‘안전투자처’로 판단. 지난 3~4년 사이 근본적인 영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비용구조 등의 체질개선으로 실적이 업계 내 상위권으로 한 단계 올라섰으며 자본력을 통한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기대할 수 있는 은행. 이는 경영진이 주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장의 기대감과 요구사항을 경영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결과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전망


    자본력 – 주주가치 제고 및 향후 성장 원동력

    KB금융지주의 잉여자본은 주식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투자 포인트. 지난 3~4년 동안 자산 다각화를 완성도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강화된 자본규제의 틀 안에서 적극적인 자본정책을 시도해 오고 있음.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이 기대되며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치인 30%를 빠른 속도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 이를 가능케 하는 힘이자 비은행 자산 확대의 원동력인 KB의 자본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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