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 정보·기법 공유 통해 감사공무원 전문성·신뢰성 향상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과 11월 말 대구·울산·경남교육청 등 인근 영남지역 3개 교육청과 감사정보와 감사기법 공유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교차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교육청은 9월23~25일 실시하는 울산 모 고등학교와 오는 11월26~28일 실시하는 부산 모 고등학교의 종합감사에 소속 감사공무원 각각 2명을 파견해 교차감사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인근 3개 시·도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감사공무원 2명을 상호 지원해 감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은 오는 12월19~20일 이틀간 시·도교육청 감사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기법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도 개최한다.

◆ 부산시민도서관, 지역연계기관 3곳과 생활문해교실 운영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18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과 성지지역아동센터,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해교실을 연다.

이 생활문해교실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보호하고, 글자 등을 잘 모르는 지역주민들에 글자 등을 가르쳐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열린다. 프로그램은 '잠깐 여기를 봐', '한글 친구 & 셈 친구',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교통, 기초, 정보문해교실로 운영된다.

교통문해교실은 10월7일부터 성지지역아동센터에서,  11월4일부터 개금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총 3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부산시교육청 18일 공공기관 '차 없는 날' 참여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실시된 공공기관 '차 없는 날'을 맞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의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제외한 직원 차량의 청사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관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금정구 부곡동 자택에서 부산진구 양정동 시교육청까지 지하철과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근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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