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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2019화랑훈련 세미나 개최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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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1 17:00:38

    ▲광주시와 전남도는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31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2019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마련
    광주·전남 완벽 통합방위 역량 높여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31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과 공동 주관으로 2019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2년마다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세미나에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펼치는 2019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광주시, 전남도, 제31보병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 3함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2019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화랑훈련 준비보고(31사단), 병종사태 하 경찰관할지역 작전수행계획(전남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 구성 및 운영절차(전남도), 주민 신고망 관리 및 운용(광주시 광산구) 등 기관별 과제 발표,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므로 화랑훈련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군사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관련 기관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이평형 안전정책관도 “지난해부터 수차례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되고 잠정적인 평화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우리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며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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