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코리아(에이수스 코리아 이하 ASUS)가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의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 ROG 스트릭스 캐리(STRIX Carry)와 ROG의 플래그쉽 마우스 글라디우스의 경량화 모델인 ROG 글라디우스 II 코어(GLADIUS II CORE) 2종을 출시한다.

새로운 ROG 스트릭스 캐리는 기존의 ROG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의 작은 사이즈로써, 어디서든 즐기는 게이밍 콘셉트로 설계되어 직장, 학교, 커피숍 등 언제든지 게이밍 마우스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은 크기지만 1ms의 지연 없는 반응 속도와 40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픽셀아트(Pixart)의 고성능 PMW3330 광센서를 기반으로 최대 7,200 dpi로 부드럽게 트레킹이 가능하다. 또 150 IPS(Inches Per Second)와 최대 30g 가속도로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ROG 스트릭스 캐리는 오른손잡이 비대칭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사이드 그립은 모두 ROG 특유의 텍스쳐로 마감되어 있다. 가운데의 DPI 수정버튼을 통해 유저는 쉽게 기본 저장된 DPI 세팅을 변경할 수 있어, 업무와 게이밍 모두를 만족하는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SUS 게이밍 마우스의 장점 중 하나인 클릭 스위치 변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1ms의 반응 속도를 무선 연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와 2.4Ghz 무선 모두를 대응 한다. 특히 블루투스 LE(Low Energy) 연결 기술을 통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하여 연결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 규격의 배터리로 최대 400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AA 배터리의 무게가 부담된다면 AAA 배터리 홀더를 사용하여 실사용 무게를 줄여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ROG 글라디우스 II 코어는 기존의 글라디우스 II와 오리진(ORIGIN)의 뒤를 잇는 신형 모델이다. 기존의 글라디우스 시리즈의 평가와 PC방 업계에서의 피드백을 수렴해 보다 가벼운 무게로 설계됐다. 글라디우스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90g 정도의 경량 무게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유저의 피로가 적다.

최대 6,200 DPI와 220 IPS(Inches Per Second)를 지원하는 PWM 3,327 센서를 채택하여 게이밍 마우스로서의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 기존의 케이블 분리형 디자인에서 한국 사용자 환경에 맞게 일체형으로 바뀌어 설계됐다. 또 5,000만 클릭 이상의 내구성을 지닌 옴론 스위치도 적용됐다.

또한 ASUS 제품끼리의 화려한 LED 조명 효과 아우라 싱크(AURA SYNC)를 지원해 휠과 ROG 로고 부분의 LED를 다른 ASUS 제품과 효과를 통일시킬 수 있다. 더불어 ASUS의 통합 게이밍 소프트웨어인 ROG ARMORY II 소프트웨어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적 세팅까지 지원한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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