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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호 공급' 첫 발…의왕 청계,성남 신촌 등 택지지구 지정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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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30 23:07:04

    -2021년 첫 분양

    정부가 의왕 청계, 성남 신촌 등에 공공택지 지구를 지정하고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을 본격화 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작년 9월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과 함께 1차 입지로 발표된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시흥 하중 4개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안에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4곳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을 위하여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빠른 지구는 ’21년 초 착공하여 ’21년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공공주택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 공공택지에 선정된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의왕청계2  ‘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 (가칭) 청계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여 신혼부부·청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약 1600세대를 공급한다.

    성남신촌 서울 강남구와 경계부에 접한 지역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접근성과 광역교통이 편리한 곳에 신혼희망타운 등 약 7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의정부우정 지하철 1호선의 녹양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국도3·39·43호선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양호한 곳에 약 36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GTX-C노선 개통 시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하중 서측에 서해선 하중역과 남측에는 환승역인 시흥시청역(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예정되어 있고, 인접한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같은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며 지구 주변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을 고려하여 입주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주택 등으로 약 3500세대를 공급한다

    정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곳 등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을 위한 택지가 본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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