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MSI 프레스티지 P75 종합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가수겸 크리에이터 김환성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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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2 17:38:39

    요즘 PC 시장은 부쩍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버와 같은 1인 스트리머,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툴 포토샵 등을 비롯한 그래픽 전문가, 3D 렌더링이 필요한 이들까지 PC 시장은 유독 콘텐츠 창작자들을 신경 쓰고 있다.

    이는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작업은 게임보다 더 많은 PC 리소스 필요로 한다. 또한 노트북 역시 데스크톱만큼 성능이 높아졌기에 최근엔 굳이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도 점점 늘고 있다. 노트북 제조사 역시 이런 부분에 착안해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다양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 많은 이들이 깔끔한 노트북 환경을 선호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들 중 많은 이들이 매우 깔끔하고 심플한 PC 환경을 선호한다. 이런 이들의 경우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을 선호하기도 한다. 또 상황에 따라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시스템을 그대로 휴대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제조사들도 고성능 노트북을 이런 크리에이터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종합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노트북은?

    크리에이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1인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이 점점 늘어나며 관련 촬영 장비부터 PC까지 다방면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유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신규 크리에이터가 아닌 이전부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기성 크리에이터들 역시 관련 장비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여러 장비 중에서도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특화 노트북이 여러 제조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지금, 이전부터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환성씨와 함께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노트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 가수, 포토그래퍼, 영상 편집까지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환성

    ▲ 싱글 앨범 너로 가득해(사진 : 멜론)

    김환성은 가수 겸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분야에 활동을 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D(에드)라는 예명으로 ‘너로 가득해’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금도 새로운 앨범도 준비 중이다. 특이한 부분은 너로 가득해 MV의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본인이 했다는 점이다.

    ▲ 그는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주변 연예인들의 프로필이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카페 운영을 배우기 위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더불어 PC에도 관심이 많아 사진, 영상 편집에 필요한 시스템을 직접 구성해 사용하며, 노트북도 여러 대 사용 중이다.

    김환성 씨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지금은 지인들의 프로필 촬영과 카페 운영에 신경 쓰고 있는 것도 이런 경험의 일환이다. 또 앨범을 낸 것도 사진이나 영상 촬영, 편집 등을 하는 것도 모두 여러가지 경험을 쌓고 싶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경험을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C에도 관심이 매우 높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크리에이터 작업에는 게임보다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김환성 씨 역시 매우 높은 성능의 데스크톱을 직접 DIY해 구성했으며, 노트북은 윈도우기반과 맥북 2가지를 사용한다고.

    ▲ 17인치 노트북은 외부 작업 환경에 새로운 인식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최근 카페 운영을 배우고 있기에 외부에서 작업하는 일이 잦다. 이렇게 외부에서 일을 할 땐 노트북을 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애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17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에 이전에 비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환성씨는 “이전에는 15인치 노트북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17인치의 경우 휴대하기 힘들 정도의 크기와 디자인을 가졌었기에 밖에서의 활용을 아예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쓰고 있는 MSI 프레스티지 P75는 매우 정갈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휴대하기에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무게다. 17인치 노트북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 그는 MSI P75를 통해 별도의 주변기기가 필요 없을 정도의 외부 작업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가 사용 중인 MSI 프레스티지 P75 크리에이터 9SE는 모델명에서처럼 크리에이터를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 17인치의 화면에 4K 해상도, 그리고 9세대 인텔 i7-9750H와 지포스 RTX 2060 등 웬만한 데스크톱은 가볍게 뛰어넘는 제원을 갖췄다. 무엇보다 17인치의 넓은 화면과 풀레이아웃 키보드, 넓은 트랙패드는 외부에서 별도의 주변기기 없이 작업하기에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김환성씨 역시 “2인치 차이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요즘에는 맥북에서 해야하는 작업이 아니면 MSI P75를 휴대하고 있다. 그래도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제공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감할 정도의 무게다. 더불어 윈도우 기반이라 휴식을 취할 때는 게임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사용 중인 MSI 프레스티지 P75는 이전까지 내가 알고 있던 MSI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을 정도로 많은 인식 변화를 선사한 노트북이다. 특히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 크리에이터 센터는 등록되어 있는 해당 툴을 실행했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 최적 세팅이 적용된다

    MSI는 크리에이터 센터라는 별도의 제어 센터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모드를 통해 창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실행 시 시스템 최적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해 작업 시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웬만한 크리에이터 툴은 대부분 등록이 되어 있기에 매우 실용성 높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 그는 “최근에는 외부에서 사진 촬영이 잦다. 이렇게 밖에서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확인 할 때도 프레스티지 P75는 넓은 화면과 높은 제원 덕분에 매우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제대로 만든 17인치 노트북은 이런 사진 작업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또 밖에서 확인한 결과물을 옮길 필요 없이 집에서 17인치의 큰 화면을 통해 바로 이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작업 지속성 면에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다양한 경험을 위한 향후 계획?

    최근 그는 주로 카페에서 운영과 로스팅을 배우며, 지인들의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얼마 전엔 히든싱어 우승자들이 만든 그룹 ‘더 히든’의 멤버 지노(장진호)의 프로필 촬영을 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했다고. 더불어 본인의 막내 동생 역시 웰씨(Wel.C)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생의 프로필과 뮤직비디오도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마쳤다고 전했다.

    ▲ 유튜브도 준비 하고 있다는 김환성

    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한동안 놓고 있었던 음악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지금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앨범 발매를 위해 기본적인 작업들도 병행하고 있다. 또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기획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역시 본인이 직접 기획부터 편집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음악 역시 빠르면 올해 연말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방면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환성은 여러 작업에서 MSI 프레스티지 P75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MSI의 야심작, 프레스티지 라인업

    최근 노트북 시장을 보면 매우 높은 제원을 갖췄음에도 얇은 두께로 마치 외부만 보면 울트라북 플랫폼 제품을 보는 듯 한 제품도 어렵잖게 접할 수 있다. 1인 크리에이터나 그래픽 작업을 위한 제품이다. 최근 얇은 고성능 노트북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에 많은 제조사가 이런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김환성은 종전 이미지에서 탈피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어필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환성씨는 “크리에이터라고 PC로 작업만 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 이들도 많다. 나 역시 게임을 매우 좋아하기에 휴식할 때는 게임을 즐기는 일이 잦으며, MSI 프레스티지 P75는 게이밍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MSI 역시 작년부터 프레스티지 라인업을 선보이며, 얇고 강력한 노트북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프레스티지 라인업은 종전 MSI의 디자인과 완전히 그 괘를 달리하며 매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게이머뿐 아니라 대중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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