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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강력한 미니 PC를 선보인 컴퓨텍스 2019 성황리 종료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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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5 17:05:53

    조텍코리아(ZOTAC Korea)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IT 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텍 게이밍 그래픽카드 코너에는 워터블럭을 장착한 화려한 스펙트라 이펙트를 제공하는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ZOTAC GAMING) 지포스 RTX 2080 Ti 아크틱스톰(ArcticStorm)’은 부스 정면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겸한 이 제품은 곧 국내에서도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에 한국 관람객들도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슬림한 LP 제품인 ‘조텍 게이밍 지포스 GTX 1650 LP’도 미니PC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컴퓨텍스 2019를 통해 처음 선보인 새로운 미니 PC ‘ZBOX 엣지(Edge) 시리즈’는 최대 높이32mm 이하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엣지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트위치나 유튜브 등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하는 크리에이트를 위한 크리에이터용 및 스트리밍용 미니 PC 등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 외에도 무소음 C 시리즈, 게이밍용 E시리즈 등이 엣지 시리즈로 소개되었다.

    또한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미니PC ‘ZBOX Q시리즈’도 전시됐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그래픽카드와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를 작은 본체에 구성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도 충분히 해내는 워크스테이션 미니 PC이다.

    메인을 장식했던 제품은 조텍의 게이밍 데스크톱 PC ‘MEK 미니’다. 최신 9세대 인텔 CPU와 RTX 2070을 적용한 작은 크기의 게이밍 데스크톱 PC인 MEK 미니는 금속 소재를 쓴 미래지향적 디자인, 커스텀 LED 구성으로 성능과 외형 모두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컴퓨텍스 2019에서는 MEK 미니 스페셜 에디션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스페셜 에디션 컬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슬림형 게이밍 데스크톱 PC ‘MEK1’과 가장 강력한 게이밍 데스크톱 ‘MEK 울트라(Ultra)’까지 선보이며 데스크톱 라인업을 완성했다.

    조텍은 신제품 전시와 함께, 컴퓨텍스 사상 최초의 e스포츠 자선 행사인 ‘조텍컵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자선 대회’를 진행해 현지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본 자선 행사에는 VoyBoy, Toyz, CooLif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초청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기부금은 전 세계 자선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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