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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rian AI(몬드리안에이아이), 스마트 인공지능 워크스테이션 ‘AI Box’ 출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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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4 11:55:53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 R&D 기업 Mondrian AI (몬드리안에이아이)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인공지능 워크스테이션 ‘AI 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Mondrian AI 에 따르면 홍대의 대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갈망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로 입교해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경영 멘토링 지원을 받아 이번 ‘AI Box’를 출시했다.

    Mondrian AI 관계자들이  ‘AI Box’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Mondrian AI

    ‘AI Box’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소규모 개발자에게 특화된 워크스테이션이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요구하는 소규모의 딥러닝 인프라를 구축하기 원하는 곳이라면 더욱 고려해볼 만한 하이엔드 제품이다.

    Mondrian AI가 자랑하는 ‘AI Box’는 별도비용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하다. 워크스테이션 내부에 원터치 관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터치 관리 덕분에 관리페이지에서 모든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모듈을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설치가 가능한 AI 워크스테이션은 최소한의 공간만을 차지한다는 정점이 있다.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컴팩트한 구성은 딥러닝을 위해 따로 서버실과 같은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Mondrian AI 홍대의 대표는 “최고수준의 부품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워크스테이션 AI Box 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하드웨어적 지원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Mondrian AI Box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도입하려는 초기 기업들에게 데이터 시각화, 빅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자문과 머신러닝/딥러닝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 지원을 함께 제공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ondrian AI는 AI Box구매 기업에게 빅데이터와 AI기술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석사 및 박사 기술인력들이 기술적 자문을 1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 서비스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대의 Mondrian AI 대표는 2016년 GE연구원들과 카이스트 석박사 동기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Mondrian AI를 설립한 이래로 AI, Data Science, Data Visualization 등 3가지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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