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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5G 서비스 내세운 KT, 사내 무선 인터넷 장애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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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9 13:52:56

    19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50분 가량 전국 KT의 무선 내부망의 장애가 발생했다.

    전사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KT 직원 대다수가 무선망으로 업무를 보는데 업무시간 한 시간 가량 업무에 지장을 주었다. KT 직원들은 오프라인으로 모여 소통하는 등 업무를 이어나갔다.

    KT내노조는 "국내1위를 자부하는 통신 기업,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통신사에서 사내 전산이 장시간 마비되는 것이야 말로 통신 문외한 낙하산 경영진의 한계"라고 전했다.

    KT 새노조는 논평을 통해 "황창규 회장은 총체적 부실 경영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KT를 정상화하는 시작임을 하루빨리 자각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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