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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캠퍼스 아시아' 개강식 동서대서 열려


  •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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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3 10:37:00

    ▲ 2019년 CAMPUS Asia 이동캠퍼스 개강식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동서대)

    한국 동서대-일본 리츠메이칸대-중국 광동외어외무대 3개국 대학 공동 운영

    동서대 동아시아학과 신입생 20명 동아시아 인문학 리더로 성장 다짐

    3개국 대학 선배들도 참석해 후배들 격려

    [부산 베타뉴스=유태경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019년 CAMPUS Asia 이동캠퍼스 개강식이 지난 1일 경영관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한국 동서대와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 등 한중일 3개국 대학이 아시아 인문학 분야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부 지원 특화 프로그램이다.

    개강식에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서대 동아시아학과 신입생 20명과 학부모 24명이 참석했다. 또 2019학년도 이동캠퍼스 초청학생들인 광동외어외무대 학생 20명, 리츠메이칸대 학생 19명과 함께 동서대 3학년 선배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홍규 교수와 제점숙 교수, 오자사 교수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비교과과정, 학사일정,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 등에 대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이원범 캠퍼스 아시아 단장은 개회사에서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은 정말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3개국 학부생들이 함께 한중일을 이동하며 공부하는 대한민국 아니 아시아 유일의 프로그램"이라면서 "3국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사회 문화를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동아시아 공동체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에 참여하는 3개국 대학의 학생들은 한중일 3개국 캠퍼스를 이동하면서 언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와 3개국의 역사와 문화, 사상 등을 배운다.


    베타뉴스 유태경 (rlarov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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