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수소차株' 풍국주정 주주 탤런트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주식 가치 340억원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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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4 11:30:08

    1위는 2천억원대 이수만

    ▲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500년 인현왕후'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탤런트 박순애 ©연합뉴스

    탤런트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호 5위에 올랐다. '수소차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풍국주정의 주식을 다량 보유했기 때문이다.

    박순애는 풍국주정 최대주주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풍국주정 지분 13.29%를 갖고 있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박순애 씨의 주식 지분 가치는 340억7천만원에 달하며 지난해 말(321억4천만원)보다 19억3천만원(6.0%) 늘었다.

    주정 제조업체인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힌다.

    박순애를 포함해 지난 22일 기준 국내 상장사 주식을 10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연예인은 7명이다.

    연예인 주식부호 1위는 SM 지분 19.15%를 보유하고 있는 이수만 회장으로 주식 평가액이 2124억1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연예인 주식부호 2위는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지분을 17.8% 가지고 있는 박진영 이사로 지분 가치는 1874억3천만원이다.

     3위는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로 YG엔터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가 1560억9천만원이다.전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의 주식 자산은 442억6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박순애는 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500년 인현황후', '야망' 등에 출연했다.1994년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상장사 100억 이상 연예인 주식부자 ©재벌닷컴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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