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7일, 삼성이 자사의 보급형 스마트폰 신모델인 갤럭시M30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삼성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30은 가격은 낮추면서 전작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장점들과 함께 트리플 카메라를 내장해 사진 촬영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리플 카메라의 구성은 갤럭시A8s에 적용된 것과 유사하지만 갤럭시M이 보급형인 만큼 화소는 조금 낮게 수정됐다. 1300만화소 일반화각 카메라와 500만화소 광각 카메라, 그리고 500만화소 심도측정 전용 카메라로 구성된다.

셀피카메라는 1600만화소 제품이 내장돼 뛰어난 화질의 셀카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M30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달아 상단 베젤에서 셀피카메라 주변이 U자로 튀어나온 형태다. 이 제품 역시 최근 트랜드에 맞춰 매우 얇은 베젤 두께를 자랑한다.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던 전작 M20과는 달리 디스플레이 종류는 아몰레드 타입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사양의 경우 전작인 M20과 동일한 엑시노스7904 칩셋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GB 램 및 안드로이드8.1 오레오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9.0 파이 업데이트는 올 하반기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M10은 7,990루피(약 126,000원), 갤럭시M20은 10,990루피(약 174,000원)원에 출시된 바 있는데, 이러한 추세로 비춰봤을때 갤럭시M30의 가격은 15,000루피(약 236,000원)가 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갤럭시M30은 이달 27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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