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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온·오프라인서 소액대출 결합한 ‘케뱅페이’ 출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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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1 17:39:02

    ▲케이뱅크 ‘케이뱅프 페이’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뱅페이)’와 전용 서비스인 ‘쇼핑머니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뱅페이는 QR코드 등 간단한 인증을 활용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다. 업계최초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맹점 수수료를 0%로 낮췄다. 소비자는 최대 40%(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뱅페이 결제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프렌차이즈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은 교보문고, 야나두, 초록마을, SM면세점, 아디다스, 푸드플라이 등 약 3천여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제휴처는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케뱅페이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쇼핑머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머니 대출은 올해 연말까지 50만원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머니 대출은 만 20세 이상 외부 신용등급 1~8등급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출받은 금액은 케뱅페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장 잔액이 마이너스인 경우 출금, 이체(자동이체 포함) 등이 불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3.75%(2019. 1. 21기준)이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이며, 대출이자는 일별 대출 사용금액에 따라 발생한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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