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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매니저는 빙산의 일각…"조폭 출신, 걸그룹 성추행도" 매니지먼트계 구설史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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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27 15:31:31

    (사진=MBC)

    광희 매니저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했다는 주장이 불거지면서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관련해 연예계 매니지먼트 업계 일부에서 나온 매니저 관련 뒷이야기들이 새삼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는 지난 26일부터 여론의 집중포화에 처한 상태다. 이날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참시에 출연한 광희 매니저 유시종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면서 "그의 무리들이 휴대폰 교복, 등을 빌려가는 등 약한 학생들을 괴롭혔다"라고 밝혔기 때문. 이미 또다른 네티즌이 "광희 매니저 유시종은 소위 일진이었다"면서 "학창시절 그에게 맞은 적이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있어 파문이 커졌다.

    광희 매니저를 향한 해당 주장의 구체적 사실관계는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연예계 매니지먼트 업계 이면에 일부 부적절한 잡음이 적지 않았던 만큼 환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일례로 앞서 지난 2012년 구속된 B엔터테인먼트 은모(37) 팀장은 회사 걸그룹 연습생 윤모(16) 양의 아랫도리에 손을 대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해당 회사 실소유주는 강원도 폭력조직 두목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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